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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3-10 (3편)

해바라기7 2018. 1. 16. 06:00

이렇듯 자신의 처지와 같이 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성도들을 하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셔서 그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자녀와 같이 돌보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에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불쌍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김으로 하나님께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는 사람은 모든 좋은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참으로 복을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청결하다는 단수히 ‘깨끗하다’ 라는 뜻이 아니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나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헬라어로 카다로스인데 이것은 사이에 불순물이 끼지 않은, 나뉘어지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초점을 하나님께로 고정시킨 것입니다 눈이 하나님에게만 맞추어져 있으면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될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사람이란 하나님을 대적하던 죄인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하게 된 사람이 그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죄인들을 인도해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는 사역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머물러 있다가 그리스도 십자가의 화평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과 평화한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복음의 빚진 자들이었으며 그 진 빚을 갚기 위해 그리스도 십자가의 화평의 조약을 들고 세상을 향해 나아갔던 것입니다.

롬1:14-15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라는 의미는 하나님의 의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세상이 그들을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15:18-19 18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결국 의에 주리고 목마름 가운데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의로 만족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의를 전하면서 세상에서 많은 미움과 핍박을 받게 될 것이지만 그것이 그들에게 복이 되는 것은 세상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천국을 약속으로 보증하셨고 결국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정리합니다.

전반부의 네 복은 귀 있는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며 후반부의 네 복은 귀 있는 자들이 들은 복음을 자신의 입을 열어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이들은 5-7장의 산상수훈이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이렇게 살아내야 한다고 말하는데 물론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만으로는ㄴ 살아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은 이렇게 살아내야만 한다의 의미뿐만아니라 이렇게 살 수 없는 나를 인정하고 항복하며 성령만을 의지하라고 주신 본문입니다.

살아내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지만 살 수 없는 내 자신의 무능을 보게 됩니다 그래도 십자가로 성령으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 안에서 살아낼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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